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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포방터시장 돈까스 제주도 연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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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12시 포방터시장 돈까스 제주도 연돈 오픈날입니다. 제주도 서귀포 여행중 우연히 알게된 사실 이런걸 가지고 얻어 걸렸다고 해야하나, 나에게는 다시안올 기회아무튼 우리는 무조건 먹겠다는 신념으로 새벽일찍가서 줄을섰습니다.


제주도 연돈 오픈날이니깐 과연 몇 시에 가야하나 계속 고민하는 중 에라 모르겠다 생각하고 새벽 4시 길을나섰습니다. 무엇을 얻기위해 내가 새벽에 줄을 서다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네요. 지금부터 포방터시장 돈까스 제주도 연돈 오픈날 생생한 이야기시작입니다.

포방터시장 돈까스 제주도 연돈

새벽 4시 이게 실화냐? 제주도 연돈앞은 벌써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정확히 저의 대기순번은 25번째 정도 되었습니다. 이것도 간달 간달 할 듯 합니다. 대기줄을 선 어느분 말을 들어보니 딱 100인분만 판매한다고 하는데 설마 내앞에 그 줄이끊길지 매우 걱정됩니다. 



새벽 5시 넘어가니깐 더 많은 사람들이 오고 있습니다. 다들 어떻게 알고 오는지 대단합니다. 11시에 주문을 받는다고 하는데 그때까지 어떻게 기다릴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제주도 연돈 지금은 대기소 없지만 추후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제주도 연돈 오픈 첫날 텐트까지 동원되었습니다. 나중에 보면 알겠지만 백종원님이 이것가지고 뭐라고 하더라고요. 이렇게까지 하지말라고 심심당부를 하네요. 

포방터시장 돈까스 제주도 연돈

정확히 오전 8시 제주 연돈의 모습입니다. 아침부터 구름관중이네요. 제주도 여행객들은 이곳으로 다 오는가봅니다. 자동차 허넘버가 줄을 서고 있거든요. 그런데 신기한 일이 벌어졌어요. 대기하시는 분들이 다들 친해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꼭 전쟁터에 온 군인마냥 다들 끈끈한 연돈우정으로 뭉쳐 저마다 가지고 있는 손난로, 커피 등 먹을 것을 나누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아직은 살만한 나라인 것 같습니다. 오로지 연돈을 먹기위해서 다들 고생하십니다. 

포방터시장 돈까스 제주도 연돈

제주도 연돈 오픈당일 오전 9시 조금 넘으니깐 백종원님이 방문하셨습니다. 그간에 있던 포방터시장 이야기도 조금하고 사장님이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니깐 응원부탁드린다고 하는 등 진짜 연돈 아닌 연돈 사장님을 생각하는 것이 상상이상이였습니다.



가족간에도 저렇게 챙기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포방시장에 있을 때랑 고기재료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제주산 흑돼지로 변경 그래서 가격이 각각 2천원씩 올랐다고하면서요. 뭐 그래도 그정도면 훌륭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산 흑돼지가 아니여도 만원넘는 돈까스는 쎄고 쎘거든요.

제주 연돈 오픈 당일 맛 점검 하는 백종원님이 아니라 먼저 그냥 맛보는 것 같아요. 정말 부럽습니다. 남사장님이 아침 8시부터 나와 망치를 두드리는 소리(연마질)를 계속들었는데 정말 열돈하시는 사장님을 보니 감사히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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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오전 10시입니다. 지금 상황은 이렇습니다. 구름떼관중입니다. 같이 여행온 지인분인 연돈이 이렇게까지 인기가 많아 하며 연신 놀라기만 하네요. 지금보는 것은 일부분입니다. 뒤로도 쭉 대기줄이 늘어섰습니다. 



포방터시장 연돈 그때보면 대략 35팀선에서 끝난다고 하는데 이분들은 왜 이러고 있을까요? 답은 바로 제주도 연돈 응원차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백종원, 정인선 등 팬서비스가 정말 좋더라고요. 

대기하는 손님들이 지루할까봐 한번씩 나와서 재미있는 말을 하는 백종원님입니다. 팬서비스 정말 좋더라고요. 사람이 너무많아 사진을 못찍어 주고 어린아이들만 찍어주는 모습에서 한 번더 감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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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아침 11시 조금 못되어서 여사장님이 나왔습니다. 주문을 받더라고요. 대기줄은 저마다 숨을 죽이면 기다리고 있는 상황, 다행히 우리는 먹을 수 있었어요. 등심1 치즈2 이렇게요. 



제 뒤에서 으악하고 소리가 났는데 보니깐 바로 자기앞에서 줄이 끝난거 같습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저분도 보니깐 5시조금 넘어서 대기를 한거 같은데 여기서 결론 당분간 제주 연돈을 먹고싶다면 안전하게 새벽 3~4시에는 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무난하게 먹을 듯 합니다. 그리고 대기표는 따로 없어요. 주문과 연락처를 적어 가시더라고요. 추후 대기표가 생기겠죠. 오늘은 오픈 첫 날이라 여사장님도 조금 정신없는 듯 보입니다. 

매직키드 마수리 정인선이다. 티비로 보는 것보다 더욱 아름답습니다. 이래서 연예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바비인형이 따로 없습니다. 

포방터시장 돈까스 제주도 연돈 정확히 12시 가게 오픈했습니다. 오~ 장인정신 뿜뿜 실물로 보니 키도 크고 훤칠합니다. 

제주도 연돈 1일 알바생 정인선님입니다. 우와 옆에서 직접보니 더 아름답네요. 사람인지 요정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정말 친절했어요. 



싫은 내색 하나없이 손님들 하나하나 눈마주쳐주고 맛있어요? 어때요? 물어보는 등 아무튼 정말 친절한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포방터시장 돈까스 제주도 연돈

드디어 그 유명한 제주 연돈 치즈까스를 영접하는 시간입니다. 처음보는 실물을 보고 나니 아까워서 그냥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먼저 치즈의 탄력을 알아보기위해 한번 늘려봤습니다. 역시나 탄력이 쩌는군요.



그리고 오늘의 백종원님이 말한 튀김의 바삭함정도를 확인하겠습니다. 우와 정말 바삭해요. 빵가루가 어쩜이렇게 고소하면서 바삭한지 왜 포방터 연돈이 인기가 많은 줄 알겠네요. 사람들이 왜 그렇게 오랫동안 대기줄을 서면서까지 먹는 이유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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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의 기본정석 등심까스 또한 한입 물고나서 감동먹었습니다. 등심이 어쩜이렇게 부드러운지 입에 들어가는 동시에 녹습니다. 녹아! 그래서 그런지 먹는시간이 정말 짧았습니다. 몇번 씹지도 않았는데 녹아버리니깐요. 이런 돈까스는 처음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하이라이트 카레입니다. 웬만한 카레 맛있는집보다 더 맛있다고 하는 제주도 연돈 카레 맛 볼 시간입니다. 맛본 후기 정말 찐한 카레입니다. 그렇다고 거부감이 가는 것이 아니에요. 계속먹게되는 카레 이것만 먹어도 될 듯 합니다. 돈까스랑 찍어먹으면 맛있지만 저는 아까워서 남겼습니다. 조금있다 밥이랑 비벼먹으려고요. 

결국 카레에 밥 두그릇 클리어하고 제주도 연돈에서의 식사는 끝났습니다. 정인선님은 열심히 알바중이네요. 

포방터시장 제주도 연돈이야기 해피엔딩입니다. 정말 맛있는 식사를 오랜만에 했습니다. 만약 다음에 기회가 되고 또 다시 줄을 선다고 하면 그때도 오랫동안 대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의외로 대기하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거든요. 그릭 마지막으로 제주도 연돈 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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