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인의 밥상과 엄지의 제왕에서 소개된 특이한 버섯이 있습니다. 이름은 복령이라고 하는데 나잇살을 잊게 하는 특급 건강식품이라고 합니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인데 우리몸에 좋은 작용을 한다고 하니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나잇살로 인해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고 건강이 좋지 않아 걱정이 되었는데 말입니다. 그럼 나잇살을 잊게한다는 복령 효능, 먹는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복령은 죽은 소나무의 뿌리 근처에서 기생하는 것으로 썩은 단백질을 주로 먹고 자라는 버섯의 종류라고 합니다. 소나무의 뿌리에 혹처럼 달리기 때문에 소나무의 영양 덩어리로 통한다고 합니다.
◇ 그 이유는 벌목을하게 되면 영양분을 공급할 가지나 잎이 없어지므로 그 영양분이 그대로 뿌리에 덩어리로 쌓이기 때문입니다. 대체로 복령은 소나무를 벌채한 뒤 3~10년이 지난 뿌리에서 기생하여 성장하는 균핵으로 생김새가 일정치 않는것이 특징입니다.
◇ 겉 생김새는 암갈색이고 내부는 회백색의 띠고 육질과립상으로 신선한 냄새가 납니다. 약성은 평범하고 맛이 달고 덤덤하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폐암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물질을 발견되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건강식품입니다.
1. 항암 효과입니다. 역시 버섯의 종류이기 때문에 암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파미딘 이라는 다당류를 함유하고 있어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모든 암을 치료하는 효과가 90% 이상 탁월하다고 하다고 하니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2. 신장기능 향상 입니다. 신장 즉 방광에 좋은 작용을 하여 신부전 예방과 비뇨기 질환 문제와 부종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이로인해 피부에도 좋은 영양을 보충해주어 보습효과를 좋게 한다고 합니다. 피부가 건조한분들이 드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피부미용에 효과적입니다. 예로부터 피부를 좋게 하는데 널리 이용되어온 약재라고 합니다. 복령을 꾸준히 섭취하면 안면홍조를 예방하고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으며 피부트러블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동자초라고 불려졌다고 합니다.
4.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여성의 경우 신지대사기능에 문제가 생기거나 영양의 불균형으로 인해 다리가 붓고 생리불순 현상이 일어날 때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하루 15~20g을 끓는 물에 달여 먹거나 가루를 내서 먹는면 몸에 좋은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더덕, 마와 같은 식품과 같이 곁들여 먹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당뇨를 앓고 있는 분들이 섭취하면 좋습니다. 바로 혈당치를 낮추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하루 평균 복령20g, 마 15g을 2~4개월 정도 꾸준히 섭취하면 혈당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당뇨를 예방하는데 좋기도 합니다.
6. 신경안정 효과입니다. 잠을 청하지 못해 생기는 불면증과 지나친 업무로 인해서 발생하는 신경불안 및 우울증을 개선하는데 탁월하며 갱년기 여성에게 찾아오는 부인병을 개선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7. 위 건강에 좋습니다. 위장 및 간 기능을 향상시키며 장의 소화액 배출을 도와 소화촉진에 좋은 작용을 합니다. 또한 혈액을 건강하게 하는 조혈기능이 있어 혈액순환을 좋게합니다. 특히 산후풍으로 고생하는 임산부들이 섭취하면 손발이 붓고 저린 증세를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8. 거담 작용을 합니다. 바로 기관지에 좋은데요. 평소 기관지 상태가 좋지 않아 가래가 많이 생기는 만성기관지염, 천식을 앓고 있는 분들이 드시면 좋습니다. 이로인해 호흡곤란 현상을 억제하고 기침을 멈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9. 설사를 멈추게 한다 입니다. 특히 음식으로 인해서 장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장염으로 설사가 심할때 복령, 후박, 귤껍질, 율무, 제비콩 등과 같이 달여 먹으면 증상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어린아이의 설사를 멈추게 하는데 특효라고 합니다.
복령 부작용
◇ 독성은 없지만 소음인 체질에 기운이 없고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이 드시는건 좋지 않습니다. 또한 과다섭취를 하게 되면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정량을 드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복령 효능, 먹는방법,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처음 접하는 건강식품이여서 그런지 어렵네요. 하지만 한가지 몸에 좋다는건 인정하게 되는데요. 과연 무슨 맛을 내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